■ 주선업허가 보유업체가 서비스 품질이 좋다?!
주선업허가증. 다소 생소한 이 단어는 이사화물을 취급하기 위한 일종의 라이선스(licence)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듯 이사업체는 당연히 주선업허가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인데 만약 이 증서가 없다면 분명 무허가 이사업체가 맞다. 그러나 이사업체가 당연히 보유해야 할 이 증서는 해당 업체가 등록업체임을 증명할 뿐 포장이사 품질까지 보증하진 않는다. 업체 선정 시 허가증 유무 여부 이외의 사항도 함께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 A/S 보상, 계약서·보험종류에 따라 천차만별!
이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파손이나 분실은 업체별로 보상기준에 다소 차이가 있다. 이는 계약서상 명시사항이나 가입된 보험서비스가 다르기 때문인데 업체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미리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사전 약속된 보상기준에서 제외되는 경우 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소비자가 온전히 손해를 떠안을 수 있으니 폭넓게 보장되는 보험서비스에 가입된 업체를 선정해야 안심할 수 있다.

■ 브랜드업체, 낯익은 이름에 주의! 또 주의!
전화 한 통이면 방문견적이 가능한 포장이사 서비스의 특성상 낯익은 브랜드 이름만 보고 이사를 신청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브랜드 이름만으로 신뢰할 수 있고 인터넷 검색으로 해당 업체에 대한 이사 후기를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명 브랜드업체와 비슷한 유사상호를 만들고 고객을 혼동시키는 때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업체 홈페이지를 자세히 살펴 유사업체가 아닌지 확인하고 대표번호로 직접 전화하는 것이 사전에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주)영구크린의 임한명 대표이사는 "포장이사의 보편화로 고객의 업체선정 폭이 넓어지고 있으나 일부 부실 이삿짐센터로 말미암은 소비자의 피해 또한 늘고 있다. 위 사례와 같은 과장광고, 유사상호도용은 결국 이사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지고 A/S 발생의 주원인이 되기에 업체 선정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방문 견적시 계약서를 자세히 확인하고 구두로 약속된 부분까지 계약서 내 명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장이사 업체 선정 시 고려사항을 당부했다.

포장이사·청소전문업체로 잘 알려진 (주)영구크린(http://www.mcygclean.com)은 현대해상 배상책임보험을 통해 이사 포장, 운반, 배치 시 발생하는 사고까지 폭넓게 보장하여 안전하게 이사준비가 가능하다. 또한 영구크린에서 런칭한 영구크린부동산을 통해 이사를 공짜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봄맞이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의 부담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영구크린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