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닷컴] - 최근 통계청은 지난 1분기 거주지 이동인원이 동기간 대비 4.2%나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대란'의 영향과 이사시즌이 맞물린 효과로 볼 수 있다. 또한 본격적인 결혼시즌이 다가오는 5월에는 그 수치가 더욱 증가할 수 있음이 예상된다. 급증하는 이사수요에 편승해 일부 이삿짐센터가 싼 가격만으로 계약을 유도,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등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주)영구크린 임한명 대표이사는 "업체 선정에 있어 가격적인 부분을 무시할 순 없으나 이사비용에 생각이 치우쳐 놓치기 쉬운 요소들이 존재한다. 선택한 이사업체가 인허가증을 보유하였는지, 사후처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몇 가지 유의사항을 전하였다.

첫째, 이사견적을 의뢰하기 전 인허가증을 보유한 업체인지 확인하자.
해당업체가 화물주선업 허가증과 계약이행 보증보험 등에 가입되어 있을 경우, 예상하지 못한 문제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저렴한 가격에 현혹되어 등록되지 않은 업체를 선정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둘째, 방문견적을 통해 옵션사항을 체크하고 정확한 견적을 제시받자.
견적금액은 이사물량과 사다리차 사용여부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달라진다. 만약 특이사항이 있다면 해당내용을 계약서로 작성해두는 것이 좋다. 계약서에 미리 명시가 되어 있다면 이사 당일 옵션요금으로 인한 문제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

셋째, 이사 전 최소 한 달 정도 여유를 두고 이삿짐센터를 지정하자.
포장이사의 경우 손 없는 날과 주말에 특히 수요가 몰려 이사비용이 다소 차이가 있으며, 예약이 마감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급박하게 이삿짐센터를 찾는 방법 대신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견적을 의뢰하는 것이 비용과 일정에 있어 한결 여유로운 이사가 가능하다.

한편, 영구이사로도 잘 알려진 (주)영구크린 홈페이지(www.mcygclean.com)를 방문하면 인허가증 확인은 물론, 이사체크리스트를 통해 빈틈없는 이사준비가 가능하다. 더불어 영구크린에서 진행 중인 에어컨 무료 출장서비스, 청소금액 10% 할인 등의 이벤트를 활용한다면 이사와 청소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