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크린아카데미가 경기도 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2023년 경기도 베이비부머 프런티어-주거환경개선단’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은 경기도 베이비부머(만 50세~69세) 거주민의 경험 및 경력을 활용한 사회참여 프로젝트로 사회가치창출 활동 수행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그중 주거환경 개선단은 ‘가사노동의 사회적 기여’라는 취지로 노동력을 사회에 환원한다. 취약계층 거주지, 임대 아파트,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을 정리하고 청소하는 활동이다.

영구크린아카데미는 경기도 일자리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이번 사업의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총 100명의 교육생에게 청소현장 현황파악, 청소계획수립, 전문장비 및 약품 운용, 청소활동 수행, 안전관리 및 사후관리, 정리수납, CS교육 등 기초 소양 및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7월 한 달간 다섯 번에 나눠 진행한다. 

영구크린아카데미 관계자는 “생활 서비스 전문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연령층에 대한 직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와중,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좋은 취지를 알게 돼 교육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계기로 당사 교육생들의 재능 나눔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회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청소 봉사활동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구크린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 인증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으로 국비지원 청소/가전청소/줄눈코팅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수료 후 전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고 교육생은 모기업은 영구크린 청소마스터 창업도 가능하다. 영구크린아카데미의 자세한 소식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에듀동아 유예진 기자 dpwls715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