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빌라 입주청소를 어디에 맡길까 고민을 하다가 영구크린에 견적을 받아 오늘 청소를 받아보았습니다.

제가 받아본 지점은 465호점이었는데요. 전날부터 어떻게 진행될건지 미리 전화주셨고 당일에는 시작될때부터 친절하게 안내 문자 주셨습니다. 공사분진이 가득했던 새집이었기 때문에 청소가 잘 될지 사실 걱정이었지만 청소를 마치면 전화 주신다던 크린마스터님의 전화를 기다릴 수 밖에 없었죠.

마침내 청소가 끝나 크린마스터님께서 전화를 주셨고 근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던 저는 설레는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두분이 친절한 인사로 맞아주셨고 체크리스트를 주시며 청소가 잘 되었는지 확인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 많던 공사 먼지들과 창틀에 앉은 먼지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반짝반짝 빛나는 집을보면서 역시 전문가에게 맡기기를 잘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까다로운 저는 온갖곳을 훑터보면서 조금이라도 먼지가 있으면 다시 닦아달라고 요청을 드리곤 했는데 그때마다 싫은 내색없이 몇번이고 다시 닦아 주셨습니다. 그 마저도 몇군데 되지 않더군요. 청소 전 미리 눈여겨 보았던 오염구역들도 모두 깨끗하게 청소 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 물기조차도 모두 말라 양말을 신고 들어갈 정도로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었습니다.

또 감동했던 부분은 새집이었기 때문에 제가 놓칠수 있었던 집의 하자 부분을 청소 하다가 발견하시어 하나하나 저에게 알려주셨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제가 발견하지 못하였던 하자 부분을 집주인에게 하자보수 신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사람이 입주청소를 어디서 할지 고민한다면 영구크린 465호점을 추천할 것입니다. 가시는 길에도 비가 올것 같다며 창문단속을 하고 가라는 걱정을 해주시고 가시는 말씀에 감동했습니다. 오늘 저희집 청소가 결코 쉬운 케이스는 아니었을텐데 두분이서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