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시흥에서 수원으로 이사올때도 깔끔한 서비스 덕분에 믿음이 가서

한달전부터 가격비교 견적을 낸후 초이스한 영구이사!

아침 7시 30분에 출발하신다는 연락을 미리 주셔서

모닝콜 처럼 일어나 저희도 씻고 준비했어요~

약속한 8시가 되니 트럭과 사다리차가 함께 도착을 했어요



엘리베이터 내부  손상되지 않게 꼼꼼하게 싸주시고

바닥도 매트를 깔아 주시고 이렇게 저희는 이사날을 맞이 했어요

그릇은 하나하나 닦아 뽁뽁이에 싸서 담아주시고 , 지저분했던 냉장고도 깨끗하게 닦아 주셨어요

작은 화분도 손상되지 않게 하나 하나 뽁뽁이에 싸주셨어요

종이박스가 8개나 됐는데 일일이 박스에 담긴것도 다시한번 싸주셔서 감사했어요

특별히 부탁드린건 없었는데 이렇게 해드릴까요 하시면서

집주인인 저보다도 더 꼼꼼하게 물건들을 챙기고 다뤄주셨어요

제가 일한다고 그동안 방치했던 집안이 부끄러워

잠시 집을 비우고 나가 관리소에 들러 정산도 하고 아침도 먹고 들어오니

 다섯분이 본인들의 역할을

얼마나 잘하시던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어요

물건을 다 빼고 난니 집이 얼마나 넓었는지 새삼느꼈어요

작은평수로 이사하는거라 이것저것 많이 버렸는데도 짐이 꽤 많이 나왔어요

집 다 뺀거 확인하라셔서 했는데 역시나 저희 짐이 하나도 없이 완벽하게 빠졌네요

집주인분도 오시더니 깔끔하게 잘써줘서 감사하다셨어요

부동산에 들러 일처리를 하는동안 이사할 집으로 이동하면서 식사하시고 만나기로 했는데

저희가 일이 생겨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먼저 짐을 올려 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이렇게 벌써 시작하고 계셨어요

신발을 신고 계셔서 뭐지 했는데 역시 실외화를 벗어두고 실내화를 다 착용하신거였어요.

다른분들은 신발위에 덧신을 신는다던데 그거보다 신발이 구분지어 있는

모습에 더 흐뭇했어요

가구 배치하시면서 먼지많고 지저분했던것도 다 치워주시고 구석구석 닦으시면서 저 민망하지 않게

계속 장난쳐주시고 웃게 해주셔서 이사하는 내낸 화기애애 했어요

역시 전문가 분들이셔서 그런지 제가 배치를 어떻게 할지 몰라하니 배치를 척척 먼저 제안해 주셨어요

옷도 지저분하게 뒀었는데 이러게 깔끔하게 정리해주시고 문열면

 안보이는 위치에 두는게 좋겠다며 힘들게 한번 더 옮겨 주셨어요

짐이 워낙 많은데 배란다도 수납할 장도 없어 정리하기가 힘들었을텐데도

다 정리해주시고 가시느라 정말 휴일같은 하루를 보낼수 있었어요

차에 글귀가 공감이 확 가네요 !!

냉장고 수납도 제가 한것보다 더 잘되어 있어요

안쓰는건 뭐냐고 물어보시더니 위쪽으로 올려주시는 친절함에 또 한번 감사 드렸어요

주방은 제가 다시 손댈것도 없이 그냥 쓰면 되겠어요

욕실수납이에요 이렇게 까지 정리해주실 줄 몰랐는데 아주 깔끔하게 줄을 세워주셨네요

저는 이렇게 수납해본적이 없어 신세계였어요

정리를 마치고 바닥은 청소기로 한번 물걸레로 한번 스팀으로 한번더 해주셨어요

마지막은 피톤치드로 향기롭게 해주시고 가셨어요

분무기에 넣어 뿌리라며 따로 한병을 챙겨주셨네요 ^ㅡ^

아랫층이 장사하는 집이라 주차때문에

사다리차를 두번이나 이동하셔야 하는 수고로움 안겨드렸어요 ㅜㅜ

식사도 일부러 여기서 하셨다는데 저희가 먼저 식당찾아가서 양해를 구했어야 했는는데

 저희가 할일을 다 해주셨어요

살면서 지나가는 영구이사 차만 봐도 반가울것 같아요

다시 일년있다가 분양받은 집으로 이사할 계획인데, 그때도 꼭 저희 이사짐 부탁드리고 싶네요

1년뒤에 다섯분 그대로 다시 뵙고 싶어요

한분한분 다 감사했습니다

이사계획하시는 모든분들께 영구이사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