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이런 리뷰 남기는 사람이 아닌데.. 너무 귀찮아서 안남기는데도 후기 올립니다.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셔서 ㅠㅠ 이렇게 후기 남겨요

갑자기 이전 집에서 물이 새는 바람에 급하게 이사를 하게 되어서

급하게 견적을 내고 ㅜㅜ 이사 준비도 미처 다하지 못한채 이사날이 다가왔는데요

아침 여덟시 반부터 이사시작 요청을 드렸었는데

 다들 8시 부터 오셔서 저희 준비하는 거 기다려 주셨어요 ㅜㅜ

이사하는내내 가만히 서있기도 뭐해서 좀도와드리려고 하면 고객님 저희가 다하겠다고

꼭 존칭써주시면서 친절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인상 깊었어요

이사는 정말 그대로 가구같은거에 흠집하나 없이 조심스럽게 짐옮겨주셨고

정말 들어 있는것 마저도 그대로 챙겨와서 이사하는 집에 그대로 복원해서 넣어주셨더라고요

(심지어 너무 곱게 쓰레기까지 싸왔..............ㅎㅎㅎ 저희끼리 우스개소리로 웃었답니다)

이사하는 집은 사다리차를 사용할 수가 없어서 냉장고 옮기는데 네분이서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는 ㅠㅠ 저희가 전날 먹은 냄비그릇까지 설거지도 해주시고

그릇같은거 넣을 때도 먼저 세제랑 행주로 다 닦아서 선반에 더 이쁘게 정리해주셨어요!

정말 마음에 들었던게 전집이랑 이사하는 집이랑 수납할 공간이 달라져서 짐을 옮겨 넣을 때

더 어려웠을텐데 "고객님 여기에는 이물건을 이렇게 넣는게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정리했어요!"

라고 상세히 설명까지 해주셔서 더욱 친절하고ㅠㅠ 꼼꼼하게 봐주시는 것 같았어요

덕분에 너무 편하게 이사하고 저희는 따로 정리할 것도 없고 이사하면서 물건, 바닥들 다 닦아 주셔서

저희는 영구크린 가고나서부터 푹쉬었어요 감사해요!!

작은 방에 행거에 걸리는 옷들 ㅋㅋㅋㅋ 행거도 다 알아서 설치해주시고 옷도 그래도 옮겨주셨어요

책상에 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청소 이모가 깔끔하게 조미료통을 다 정리해주셨어요 심지어 저 뒤에 타일이되게 더러웠는데

세제로 빡빡 닦아 주셨습니다ㅜㅜ

이사하면서 냉장고의 위치가 애매해서 전자레인지대랑 위치를 이리저리 옮겨달라고 부탁도 했었는데

인상찌푸리는일 한번없이 문열리는 각도까지 계산하면서 이리 저리 같이 고민하고 옮겨주셨어요!

그런점이 너무 미안하기도하고 고맙기도하고 ㅠㅠ 좋았어요

옷걸리에 걸린옷도 그대로 옮겨다주심!!

화장대위에있는 화장품들 까지 그대로 세팅해주셨더라고요 ㅎㅎ

무튼 영구크린 덕에 너무 편하게 이사했어요!! 265점 제비팀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