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당일날 어린 베베들 때문에 늦게 시작할수 밖에 없었는데,

일찌감치 오셔서는 밖에서 대기 하셨다는;;;;; 죄송스럽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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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들 등원시키고 나서 오니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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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아파트 맨 꼭대기 15층이었어요.

사다리차가 정말 높이도 올라가네요. 아찔한 ~~~~~

저희 아파트 동이 사다리차 대기 어려운 위치였는데,

복도쪽으로 해서 알아서 하시더라구요. 역시 전문가분들이라서 다르시겠죠 ^^

이사박스 색상도 다 다르던데

화장실,주방, 방 이렇게 박스를 구분해서 넣으시더라구요.

그렇게 하니 새집에서 정리도 훨씬 수월하고요~

남편도 이사때문에 월차를 냈는데요.

결혼하고 이사는 첨이라 진짜 걱정 많았는데, 짐 빼면서 고작 전 서있는것밖에 안했다는 ㅋ

실무 담당 실장님이 볼일보고 오셔도 된다고.. 빼는거 알아서 하시겠다고 ㅎㅎㅎ

정말 이사날이 휴일날로 하겠다는 브랜드 모토가 진심이었나봐요 ㅎㅎㅎ

저희는 일보고 점심먹고 ㅋㅋㅋ

점심을 다 먹을때쯤 실장님이 전화 주셨어요.

짐 거의 다 뺐다고 확인하러 오시라구요.

정말 가보니 거의 다 짐이 빠져있고.. 휑  하더라구요 ㅎㅎ

마지막으로 빠진거 없는지 살펴보기만 하면 되더라구요.

남김없이 싹 차에 실어주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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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 집으로 왔어요.

미리 바닥보양도 꼼꼼히 해 주시고

덧신도 신고 작없하시더라구요.

안그래도 전날 친정부모님이랑 쓸고닦고 청소를 했던 터라

이사 후 또 청소해야하겠지...생각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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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짐을 올릴 차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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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무거운 냉장고가 들어오네요.

영구이사는 냉장고, 텔레비젼, 세탁기 등등 중요 가전제품은 제품만의 개별 포장커버가 다 있더라구요.

두툼하니 정말 안전하게 옮겨지는거 보고 대단하다 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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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걱정되는 곳중에 하나가 바로 냉장고 ㅋ

이사 간다 하니 막 청소도 하기싫고, 지저분하고 그래서 사실 이사 이모님 보기에 민망했다는 ㅋ

근데 원래 다 이사하면 그런거라고 신경쓰지 말라고 웃으면서 말해주셔서 진짜 이모님 같았어요 ㅎㅎ

냉장고에 있는 물건도 아이스박스에 안전하게 이동해주시고

무엇보다 냉장고 청소도 싹 해주셔서 정말 이사오고 냉장고 새로 산 기분이네요 ㅎㅎㅎ

냉장고 안 뿐만 아니라 뒤쪽 위쪽 그동안 손이 안 닿아 청소를 소홀했던 부분도

셋팅하면서 다 한번씩 걸레질 해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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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가 뭐 할게 없더라구요.

이사짐 다 올리고 보양지 떼시고 뒷처리까지 깔끔하게 하시더라구요.

스팀청소로 마무리까지 해주니 아이들 하원하고 바로 데리고 들어와도 문제 없었다는요 ^^

게다가 마지막은 피톤치드를 각 방마다 구석구석 뿌려주셨어요.

어린아이들 있다고 골고루 팍팍 뿌려주심 ㅎㅎ

울 첫째가 방에 들어오더니 좋은 냄새가 난다며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어제 하루 걱정했던 이사가 잘 마무리 되어 새집에서 하룻밤 잘 잤답니다.

저희집에 오셨던 영구이사 202호점 1팀 직원분들

웃는 낯으로 빠르게 일 잘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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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런 서비스로 개인 블로그에서 이사후기 남겼습니다.

더 많은 내용이 있어요 ^^

http://gaeul_bada.blog.me/22056422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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