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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엄마 혼자서 백일 아기, 세살 아이 둘 데리고 이사하는 방법
작성자 이미경 작성일 2020.12.20 PM 11:42:54
지역(출발지) 연제구 거제동 지역(도착지) 기장군 정관면
서비스종류 포장이사(가정) 서비스수행 영구이사 405호점
내용


남편이 출장 중이라 부득이하게 모든 이사를 혼자 하게 됐어요.
 
혼자 이사하는 것도 처음이고 남편도 없이 갓 백일이 된 아기와 세살배기 아이 손을 잡고.. 정말 앞이 막막했었어요.
 
결론은 405호점과 함께 수월하게? 이사를 마무리 했답니다.
 
어떻게 수월하게 이사 했는지 이제부터 썰을 풀어볼께요.
 
 
■업체 선정■
 
 

1. 견적
 
사실 영구크린이 인지도 있는 곳이라 타 업체보다 당연히 비싸겠지 싶었어요. 근데 여러군데 상담받고 견적을 받아본 결과, 가격은 크게 차이 안났습니다.
 
가격이 좀 더 비싼 대신(5~10만원) 인부1명 더, 냉장고 청소, 바닥 청소 등 서비스 차이가 있었어요.
 
그리고 이사 당일에 말 바꾸는 업체도 많다더라구요. (트럭이 더 필요 하다, 사다리차 진입 안된다, 인부가 더 필요하다 등등 추가금 요구) 현장에서는 달라는대로 안주면 진행이 안되니 막무가내로 당하는 거잖아요.
 
 
2. 이사 당일 대기 가능한(추가비용 없는) 업체
 
이사 당일, 입주 청소 하고 짐을 들여야 했거든요... 네..  빠듯하죠..ㅎㅎ
 
전 가타부타 말 길어지는거 싫어해요. 첫째랑 놀아주고 있으면 둘째가 울고, 둘째 안아주면 첫째가 보채고.. 통화할 시간조차 귀하거든요..ㅠㅠ
 
405호점 지점장님이 "대기비 없이 딱 9시에 짐빼서 14시에 짐 들어가면 됩니다." 하시더라구요. 이사 들어갈 곳은 10시까지 짐빼고 4시간 청소하고 14시에 짐 들어가기로 했어요.
 
 
3. 제일 중요한 손이 많이 안갈 것.
 
포장이사라고 해도 결국은 내 손이 가야하고..입주청소를 해도 다시 직원분들이 짐들고 들어오기 때문에 또 청소를 해야하고..정리도 다시 해야하고.. 저는 못그래요. 백일된 둘째도 안고 있어야 하고 첫째도 엄마를 필요로 하거든요.
 
 
4. 사고나 파손 시 분쟁
 
사람 일은 모르는 거잖아요..혹여 누가 다친다거나 가구나 가전에 흠집이 생긴다면? 혹시 모를 분쟁이 발생 시, 일처리 깔끔한 곳이어야 했어요. 영구크린은 브랜드라 분쟁 시 처리가 깔끔하다고 들었어요.
 
 
5. ★ 입소문
애기 엄마들이 영구크린이 잘한다고..엄마들의 소문도 무시 못했지요..ㅋㅋ 영구크린 지점도 많은데 콕 찍어서 405호 추천 받았어요.
그래서 최종 결정은 영구크린으로~~
 
 
 
■이사 과정■
 
 
 
1. 신속, 정확
 

저 뿐만 아니라 이사 들어오고 나가는 여럿이 얽힌 일이라 시간도 정확한게 좋지요.

애들이 일어나서 준비하는 시간(씻기고 옷입히고 밥먹이고)이 있기에 일찍오는것도 달갑지 않았는데 시간 칼같이 지켜서 도착하셨어요.
 
 
 
두고갈 짐, 가져갈 짐도 두번 입댈 일 없이 정확히 체크 하셨구요.
 
일처리가 너무 빠르셔서 매도서류를 신발장 위에 올려두고 밖에 잠시 두고 왔는데 그 사이에 다 싸버리신.. 허허 웃으며 짐 풀고 다시 꺼내주셨답니다ㅎㅎ
 
 
2. 짐은 무탈하게
 
아이 있는 집들은 다 공감 하실 거예요.

아이 용품, 장난감, 아이 옷.. 아이 물건들은 입에도 가져갈 수 있는 것들이니 먼지 안타야 하잖아요.
 
아이들 물건과 어른 옷들, 직접적으로 닿는 것들은 비닐 가져와서 비닐에 싸서 꼼꼼히 챙기셨어요. 당연히 깨끗한 비닐이요.
 
가구나 가전, 짐들도 흠집나면 안되는건 기본이죠. 옮기기 전에 가구, 가전, 짐들에 흠집있거나 상처 나있는 것들은 고객 입회 하에 보여주고 확인하고 작업합니다.
 
 
 
 
 
3. 정리

제가 정리에 신경을 크게 못써서 집도 구조가 바뀌고 가구도 추가로 사야하니 어디에 뭘 둬야할지 세세하게는 감이 안오더라구요.

 

혼자 세살배기 가정보육 하며, 백일된 아기 수유 하느라 잠도 하루에 세시간 남짓 겨우 쪽잠 자는데..ㅠㅠ

큰 가구들은 기본적인 자리를 머릿속에 그려놨는데 자잘한 짐들까지는..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심정..ㅠㅠ
 
사진은 부끄럽지만 원래 살던 정리를 못했던? 짐들 이예요. 정리할 시간이 잠 한숨이라도 더 자고싶은 마음..
 
아실랑가 몰라..
 
 
 

4. 짐빠진 집도 깨끗하게

 

짐 다뺐다는 연락을 받고 집을 둘러봤는데 자잘한 쓰레기들까지 다 정리해두셔서 이사오는 사람들도 기분좋게 들어오겠구나 싶었어요.
 
처음 이사왔을 때, 쓰레기들이 반겨주니까 그렇게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
 
중간중간 전화와서 중간보고 받고(짐 다빼고 출발합니다. 저흰 먼저 도착했습니다. 점심먹고 14시에 작업 시작하겠습니다.) 신뢰  up up
 
 
 
 
7. 짐풀기 시작
 

이모님은 이사나온 집에서 냉장고 청소하고 갖고오셔서 주방을 책임지고 정리 하셨어요. 정리를 어떻게 해달라고 해야하나 난감했는데 그냥 알아서 다해주셨어요ㅋㅋㅋ
 
손 자주가는 것들은 가까이, 아닌것들은 멀리.. 남편 양주  하나 가져가실래요? 하니 그런거 안받으신대요. 나중에 문제될수도 있다구요.
 
남자분들은 일사분란 하게 움직이셨어요.

특히 소장님이 옷정리를 티비에 나오는 정리의 달인처럼 각잡고 하셨답니다.
 
 
 

 

 

 

 
그리고 혼자 이사하는거라..부탁?이 꽤 많았어요. 세탁기 위에 건조기 올리는 조립 렉을 주문했는데 조립 부탁드리니 흔쾌히 해주셨어요.
 
근데 제가 사이즈를 잘못 주문해서..^^;;;;

렉은 앞으로 튀어나와서 다리가 공중에 떠있고..천장에는 환풍기가 달려있어서 건조기가 안들어가는..
 
그래서 렉을 조립했다 풀었다 세탁기 넣었다 뺐다, 건조기 올렸다 내렸다.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서 완성해주셨어요.(제가 본것만 3번)
 
아시겠지만 건조기 무게도 상당하고 건조기 올리는 위치가 바닥에서 1.5미터 정도되는 위치라 장정 두명이 낑낑 거리며 해야되는 고된 일이랍니다. 싫은 내색없이 될때까지? 해주셨어요.
 
이건 남편이랑 저도 못할일..그리고 공중에 떠있는 다리 밑에도 박스가 아닌 합판으로 받칠꺼 뚝딱 만들어오셔서 수평 맞춰주셨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 혼자 용수철로 조립하는 트램폴린을 혼자 낑낑대며 끼우고 있었거든요? 해달라는 말도 안했는데 남자분들이 한분씩 오시더니 다오셔서ㅋㅋ또 약간 낑낑대며 용수철 끼우고..(이것도 저혼자 못할 일. 남편은 팔 덜덜 떨며 땡겨 끼웠던 약 10cm 이상 크기의 20개 이상 갯수) 다해주셨어요ㅋㅋ
 

 
설명서 없이 조립하니까 서로 토론하며 이쪽이다~ 아이다~ 뒤집어라~ 하며 하하 호호(경상도 사투리)


 
방 정리도 책상을 창가 등지고 놓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면 좁아보인다며 벽쪽으로 붙여서, 가구나 짐은 일렬로 가운데 공간을 비워두면 넓어보인다며 이렇게 추천 해주셨지요. 이사 이주일이 지난 지금 추천해두신 배치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예전집에서 쓰던 조립 가구들은 이사온 집에서 알아서 정리하시며 쓸일이 없자 또 알아서 조립 풀고 안보이는 외진곳? 실외기 실 구석에 또 정리 해두셨더라구요.
 
 
5. 뒷정리
 

입주청소를 하고 들어온 거지만 짐들이 많이 들어왔으니 다시 청소를 해야지요. 이모님이 스팀청소기 들고다니면서 바닥청소 다해주고 가셨어요.
 
직원분들 다 가시고 나서 제가 한 일은 매트리스 토퍼를 올리고 이불을 펼져서 애들을 양 옆구리게 끼고 낮잠..이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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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이사과정 이었구요.
 

 

 ★번외) 이사 후 이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감동 포인트 몇 개 남깁니다.

 

 
저 짐뺄때 백일된 아기 안고 있었어요.
 
시끄러운 소리에 아기는 계속 울고 저는 짐들 지휘해야하고 정신없고 몸은 힘들고 정말이지 너무 힘들더라구요.
 
직원분이 여기 먼지나고 시끄러우니 반층 위 계단에 앉아 계시라고. 물어볼거 있으면 부르겠다고. 계단위까지 의자 갖다 주셨어요.
 
 
관리사무소 다녀오느라 자리 비웠더니 의자가 치워져 있어서 아기안고 5분 남짓 서 있었어요. 그러니까 이모님이 또 오셔서 아이스박스 올려주시며 여기라도 앉아계시라고..그래서 또 아이스박스 위에 아기안고 앉아 있었어요.
 
가구배치도 짐배치도 몇번 바꿨어요. 그때마다 싫은 내색 한번 없이 전부 다시 해주셨어요. 렉 조립과 트램폴린도요.
 
별 거 아닌 배려 일수도 있지만 의무는 아니었으니까요. 안해도 되는 일인데 다 해주셨어요. 그리고 더 해드릴거 없냐 물으셨어요.
 
그리고 일하시는 분들 사이가 좋습니다.

이사 한두번 해본게 아니라서..명령하고 지시하고 짜증내는거 여러번 봤거든요. 당연히 직원들은 말없이 시키는 것만 하구요.

제가 고객인데 제가 도리어 눈치가 보이는 ^^;;;

여기는 안그랬어요.

다들 사이 좋으시고 누가 소장님인지 모를 정도로.. 진짜 이모와 삼촌처럼 친근하게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더 요구?(커피나 식사비)하는거 일체 없으시고 양주도 안가져 가신다 하고..
 
 
 
■결론■

다시 이사해도 영구크린, 405호점과 함께 할래요.ㅋㅋㅋㅋ

정말 추가로 손 댈것 하나 없이 정리도 안하고 청소도 안하고 그냥 그대로 잤어요.

이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접시, 가구 위치 하나 바꾼거 없이 사용하고 있어요.
 
저 여지껏 살면서 소개팅 한번 주선 해본적 없는 사람인데 영구크린 405호점은 적극적으로 소개시켜 줄 수 있어요.
 
제 후기 믿고 여기로 진행하셔도 돼요. 보증은 제가 해요. 불만족 하시면 저한테 연락주세요!
 
 
 
 

 

답변 서비스 이용과 더불어
성원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휴식같이 편안한 서비스, 근심걱정없는 이삿날로
보답코자 했던 저희 노력을 높이 평가해주심에 절로
미소가 번져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인사 올립니다:)

이제 분주한 이삿날, 힘들고 번거로운 하루는
잊으셔도 좋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집을 가장 잘 아는 기업-
영구크린이 든든한 서비스로 고객님과 함께 하니까요v^^v

오늘의 완벽한 서비스품질은 앞으로도 쭉 계속되오니,
저희 영구크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


서비스 실행지역점 : 405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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