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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구크린 강서점(109호점) 포장이사 솔직 후기!
작성자 이지혜 작성일 2020.08.27 PM 4:00:19
지역(출발지) 고양시 덕양구 지역(도착지) 용인시 기흥구
서비스종류 포장이사(가정) 서비스수행
내용

 


남편이 부서를 옮기는 바람에, 고양에서 용인으로 이사를 왔어요,, 

같은 경기도 이긴 하지만, 거리도 멀고 서울이랑 뭔가 더 멀어지는 것 같아서 조금은 우울,,

이사 종류는 포장이사, 반 포장이사, 용달 등등 많은데 저희는 무조건 포장이사 ㅎㅎ

이사 한 달 전쯤 이사업체 컨택을 했는데 이사를 잘 아는 친구들이 대형업체 3곳 정도 견적을 받아보라 그래서 

3곳 견적 받았는데 그 중에서 영구크린으로 결정했어요! 신혼부부라 짐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5톤 트럭, 이사를 도와주시는 분은 여자 1명 남자 3명 총 4명, 이전 집은 엘베가 한 대라서 사다리차 추가했어요

이사 가는 집은 고층이라 사다리차가 불가해서 엘베 비용은 관리사무소에 별도로 냈어요


사실 이사 견적은 거기서 거기에요,, 가격 차이가 별로 안 남!!

저희가 영구크린을 선택한 이유는 견적 받으러 오신 팀장님(?)께서 연신 정말 잘 해드리겠다면서 신뢰를 주셨고,

다른 업체에선 언급도 하지 않았던 가전, 가구 들어가기 전 간단하게 청소를 해주겠다는 약속을 하셔서 '영구크린'으로 결정!

 

 

이사 당일 오전 7시에 영구크린 109호점 집 도착!

이사 전날 짐을 좀 싸놓긴 했지만 너무 난장판인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걱정했던 것과는 다르게 일사천리로 짐을 싸시더라고요

저희는 가만히 서서 구경만 했어요 이사는 팀을 잘 만나야 한다고 하던데,, 정말 잘 만났구나 싶었어요 :)

제가 막 사진 찍으니까 ㅋㅋㅋ 쳐다보시길래 블로거라고 후기 남길 거라고 했더니 후기 잘 올려달라고 하심 ㅋㅋ

 (후기 올린다고 하면 더 잘해주실 것 같아서 열심히 사진 찍었어요**)

 

 

 

< 이사 전 정리 > 

 

 

바닥이 상하지 않도록 패드를 깔고 시작하시더라고요 ㅎㅎ 

첫 집이라 정 많이 들었는데,, 떠나려니 매우 아쉬웠어요ㅠㅠ

 

 


네 분에서 구역을 나눠서 담당하시더라고요 ~ 이모님은 주방 쪽 그리고 남자분들은 나머지 부분을 담당하셨어요

 

남자 직원분 두 분은 외국인이신 것 같았습니다 젊은 분들인데 일을 너무 잘하셨어요 :) 

특히 막내분 일을 너무 잘하셨어요!  얼마나 열심히 하시는지~~ 정말 성실하게 일 하시는 분이구나 싶었어요   

 

 

 

너무 신기했던 게 장갑에 칼이 달렸나? 테이프를 맨손으로 엄청 쉽게 뚝뚝 끊으시더라고요,, 손도 엄청 빠르시고,, 

따로 교육을 받으셨는지 숙련된 듯한 느낌. 완전 베테랑 전문가 분들 이세요!!

장마였을 땐데 이날 다행히도 비는 안 왔지만 더운 날 고생하시는 모습 보니 마음이 참 안 좋았어요 ㅠㅠ 고생 많으십니다,,,

 

 

 

 

팬트리에 있는 짐도 하나하나 다 포장해 주셨어요~ 이래서 다들 포장이사하나 봐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주시니까, 이사 당일에 저희는 할 게 없었고 이사 전날 귀중품 챙기는 게 다였어요

 

 

 

블라인드, 커튼이랑 레일도 손수 다 떼주셨어요

 

 

 

사다리차 도착!!

사다리차가 가능한 층수라면 사다리차는 필수인 것 같아요 ㅠㅠ 아파트 주민분들 엘베 사용하시기 불편하실테니,, 

엘베 이용료랑 사다리차랑 가격은 비슷하니 가능하면 사다리차를 이용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

 

 

 

 

 

직원분들이 포장해두신 짐을 사다리차에 실어서 내려보내요~ 속도가 엄청 빠릅니다 ㅎㅎ

 

 

 

커피 사러 내려왔다가 급 찍어봤는데 아찔하네요~ 사다리차 조작하시는 분도 완전 베테랑!

 

 

 

침대 매트리스가 라지킹이라,, 업체에서 가지고 있는 커버로는 역부족이더라고요 

그래서 커버 한 개 더 가져와서 이중으로 싸주셨어요 :)

두 분이서 대화 하시는데 매트리스 왜 이렇게 크냐면서 ㅋㅋ신혼부부 가전, 가구라 상하지 않도록 특별히 더 신경 써주셨어요

 

 

 

얼추 마무리가 다 되어가네요^^

세탁기, 에어컨, TV, 냉장고, 소파, 침대 등등 스크래치 안 나게 다 커버 씌워서 옮겨주셨고 분리되는 것들은 분리해서 싸주셨어요 ^^

식탁도 상판이랑 다리 분리해서 상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포장해주셨어요!

 

 

 

전 사실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아이스박스를 가져와서 다 옮겨주시더라고요 천만다행이었어요

제가 막 걱정하니까 이모님께서 걱정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을 제외하고 다 아이스박스에 담았어요

아이스크림은 직원분들 드시라고 드렸네요 ㅎㅎ 맛있게 먹어주시니 그저 감사,, ♡

 

 

 

 

이모님이 일을 너무 잘하심 ㅜㅜ,,진짜 최고세요!! 

냉장고 다 비우고 나서 냉장고 다 분리해서 세척도 해주셨어요~ 주방에 있는 거 이모님 혼자서 다 정리하셨어요

어머니가 주방 정리할 게 많은데 여직원 한명 더 추가하지 그랬냐고 하셨는데,, 웬걸 이 모든걸 이모님 혼자서 다 커버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감동받았던 부분은 그냥 찬장에 있는 거 아무 생각 없이 포장만 할 수도 있는 건데 갑자기 저 부르시더니 

커피잔 받침이 하나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깨 먹었다고 고백ㅎㅎㅎㅎ

 

이런 것까지 하나하나 세세하게 체크하시더라고요! 쓰레기 하나도 막 버리지 않으시고 물어보고 버리셨어요

 


 

짐 다 빠지고 나서 청소도 해주셨습니다!

저희가 청소하실 필요 없다고 어차피 다음 분들 입주청소하고 들어오실 거라고 하니까 이런 먼지는 치워야 한다면서 

마무리 청소까지 깔끔하게 해주셨어요

이삿짐 싸는 거 끝나는 시간을 대충 11시로 예상했는데 다들 호흡 척척에 일을 너무 야무지게 잘하셔서그런가? 

10시 조금 넘어서 끝났어요 7시부터 시작했으니 3시간 조금 넘게 걸렸네요!

갈 길이 멀어서 업체 분들은 끝나자마자 출발하셨고 , 저희는 잔금 치를게 있어서 더 있다가 이사갈 집으로 넘어갔어요

사실 저희가 집을 그렇게 깨끗하게 쓴 편은 아닌데 짐 다 빼고 부동산, 새로 이사올 분 들이랑 집 하자 체크하러 집으로 올라왔는데 

집을 너무 깨끗하게 쓰셨다고 새집같다고,,,, ㅎㅎ 아무래도 이모님의 청소해주신 덕분이겠죠??

 

 

 

12시에 도착해서 한 시간은 점심 식사하고 1시부터 다시 이삿짐 정리를 시작했어요!

 

 

<이사 후 정리>

 


저희는 또 가만히 앉아서 구경,,,, 제가 너무 가만히 있기가 죄송해서 이것저것 도와드리려고 하니까 

그러면 나중에 정리하기 더 힘들다고 하시면서 가만히 계시라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그 뒤로는 진짜로 가만히 있었네요 ㅎㅎ

가전 넣기전에 가전에 쌓여있던 먼지들도 마른걸레로 한번씩 싹 다 닦아주셨어요

힘들게 일하시면서도 저희들끼리 이거 왜이래 ? 라고 한마디하면 어떤거 말씀하시냐고 와서 여쭤보셨어요

귀가 엄청 밝으셔요 ~~ ^^  저희가 말하는 거 하나하나 다 귀기울여서 들으시더라고요 ㅠㅠ 감동,, 

 

 

 

이모님이 냉장고 청소 싹~ 해주셔서 완전 새 냉장고가 됐어요 :)

정리 끝나고 냉장고 열어봤는데 처음 그 상태 그대로 넣어주셨어요 (원.상.복.구) 진심 리스펙,,

 

 

 

이사할 때 상자 테이프에 매직으로 뭘 적으시던데 알고 보니 위치를 적어놓고 

최대한 비슷한 장소와 위치에다가 짐을 넣어주시더라고요!!

위치 기억하고 그대로 넣어주시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거의 복붙 수준^^

가구배치도 다 기억하셔서 딱딱딱 넣어주시고 자질구레한 짐들도 위치 기억해서 정리해 주셨더라고요!!

그리고 애매한건 넣기전에 저희한테 물어보고 넣어주셨어요!

 

 

 

 

침실 가구배치도 이전 집이랑 동일하게 해주셨어요 ( Ctrl+C / Ctrl+V )

 

 

 

 

다시 정리는 해야겠지만, 그래도 나중에 정리하기 쉽게 놔두셨어요~ㅎㅎ

옷걸이에 걸려있던 옷은 헹거에 다 걸어주셨고 화장품은 화장대 있는 곳에 정리해주셨어요

 

 

 

특히 우리집에 유일하게 있는 화분 1개. 화분도 상하지않게 잘 데려와주셨네요 ㅎㅎ

 

 

 

 

커튼레일, 블라인드도 다시 달아주셨고요 ~ 액자도 원하는 위치에 달아주셨습니다.

 

 

이삿짐 다 풀고 나서 바닥청소도 싹 해주셨어요 

 

 

무슨 약품 들고 오시길래 뭐냐고 여쭤보니 피톤치드 작업하신다길래 뺏어서 찍었네요 ㅎㅎㅎ

 

 


 

이모님이 주방 정리한 거 설명해주셨는데 제가 잘 안 쓰는 그릇들을 캐치해서 안쪽에 보관해 주시고 

자주 쓰는 그릇은 손이 잘 가는 곳에 정리해 주셨어요 ^^ 하나하나 꼼꼼하게 다 설명해 주심 ㅎㅎ 

살면서 편한 위치로 다시 정리하셔도 된다고 했는데  굳이 손볼 데가 없었어요!! 

아무래도 살림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알아서 정리 잘 해주신 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체크하고 퇴근하실 때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이사 끝났다고 엘베 작동해도 된다고 말해놓고 퇴근하셨어요

저희가 관리사무실에 전화하려고 했는데 업체분들이 이미 말해놓으셨다고 하더라고요,, 마지막까지,, 감동을 안겨주시네요ㅎㅎ 

일처리 확실하십니다요,, 저희 시부모님께서도 칭찬일색,, b (일 잘한다, 착하다 등등) 

 

물건 분실 우려의 말도 많아서 걱정 했었는데 아직까지 분실된거 발견한 거 없으면 없는거겠죠??ㅎㅎ

이사 시작부터 끝까지 다 지켜봤는데 포장이사가 결코 비싼게 아니더라고요,, 

이사하기전엔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그만큼 노동과 센스가 필요한 작업인걸 알았고 직접 겪어보니 비싸다는 생각이 쏙 들어갔어요 네 분의 팀워크가 완벽했기 때문에 이렇게 수월하게 이사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109호점 어벤져스 실력 인정~ 

 

이사한지 2주 조금 안됐는데 이사 때문에 힘들었다는 기억이 아예 없을 정도에요

영구이사 전화연결 컬러링(?)이 영구영구 영구이사~~ 이삿날이 즐거워요~~~휴일 같은 이삿날~~ 이었는데 진심 100% 공감이요!!

이사하는거 하나도 안힘들었어요!! 이렇게 편해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 이사하게 되면 그때도 109호점 이 팀원분들 그대로 ! 또 부를거에요 그때까지 해체 하지마세요 ㅠㅠ

영구이사 109호점 팀원분들 덕분에 힘든 이사날이 좋은 기억으로 남게됐어요 최고최고 >< 정말로 감사합니다 !!!!!

강서점 109호점 어벤져스 짱짱~~ㅎㅎ

(영구이사 109호점 통해서 이사하시는 분들 이 후기가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 ㅎㅎ)

 

 

 

 

 

답변 고객님 안녕하세요
서비스 만족해주시고, 담당지역점에 대한 격려까지
잊지 않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서비스 당일, 구슬땀 흘리며 묵묵히 직무에 매진한
우리 담당지역점이 고객님 글에 방긋 미소지을 모습이 그려집니다.

성원해주신 고객님이 계시기에 저희 영구크린 또한 존재함을
언제나 기억하며, 앞으로도 영구크린다운 서비스-
프로다운 모습으로 고객님 기대에 100% 보답하는 영구크린 되겠습니다.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


서비스 실행지역점 : 109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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